위기가 곧 기회임을 인식하라.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두려움 속에서 매도할 때 매수하라.
증시가 급락할 때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용기가 필요하다.
저가 주식 보유량을 늘이기 위해 전 세계 시장을 찾아, 분산 투자의 이점을 극대화 하라.
인내심은 바겐 헌턴가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이다.
해외 주식의 정보 부족으로 방치된 주식을 찾아라.
과도한 부채가 있는 나라에 투자하는 것은 피하라.
개발국의 저축률이 높은 나라에 투자하라.
108p
첫째, 리스크가 높은 국가의 기업을 피하고자 한다면 수입보다 수출 위주의국가에서 조직의 25% 이상이 그 나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에 집중해야 한다. 왜냐하면 숯출국이 외환 보유고와 저축액을 증대시킬 수 있고 다른 나라로부터 상품을 수입함으로써 자국의 화폐 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정부 부채가 그 나라 GNP의 25%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므로 바겐 헌터들은 반드시 투자국의 바본 수지를 확인해야 한다. 과도한 부채를 떠안고 있는 나라가 야기하는 문제는 채권 국가나 투자자들이 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평가 절하된 화폐로 상환 받게 되는 경우다.
또한 자본주의나 자유 시장의 개념을 도입하여 정책을 추진하는 나라를 선호했고 가능하면 사회주의 체제를 피하고자 했다.
101p 바겐 헌터들은 정보 부족 때문에 방치된 주식을 찾는 것이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1980년대 멕시코 전화 회사 텔레포노스 드 멕시코 주식을 매수한 것은 ㅈ어보 부족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라 하겠다. 그는 당시 이 회사가 발표한 실적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이 회사에 대해 직접 알아보기 위해 멕시코에 공급되고 있는 전화기 숫자를 확인하고 그 숫자에 국민이 지불하는 전화요금을 곱했다. 이 일을 하는 데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지만 어쨌든 그 결과 이 회사의 가치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낮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사례는 바겐 헌터들이 개별 기업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해낼 각오를 해야 된다는 주장이다.
163p 바겐 헌터들에게 조언하는 것은 투자할 기업을 조사하는 데 사용하는 시간만큼 그 기업의 경쟁 업체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라는 것이다. 그들은 경쟁자들의 장점과 단점을 자세히 알고 있고 사업환경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
165p 존 템플턴이 1980년대 초 증시에서 본 것은 많은 기업이 사업을 해서 벌어들인 현금으로 자사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모습니었다. 매기업이 자사주를 사들이는 것은 기업의 가치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303p 존 템플턴이 해외 투자를 할 때 관심을 두는 지표가 높은 저축률이다. 1988년 존 템플턴이 중국을 향후 투자 대상국으로 언급했을 때쯤 중국은 일본, 한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저축률을 보이는 국가 중 하나였다.
311p 해외 투자를 할 때 저가 주식은 있지만 투자를 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작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동성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존 템플턴은 해당 국가에서 영업하는 대형 은행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위험을 피해 나갔다. 그 은행들은 대부분 존 템플턴이 관심이 있다고 밝힌 주식들을 이미 소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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