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p  부동산을 살 생각이 있으면 주변에 사는 사람들에게 학교는 어떤지, 도둑은 없는지, 장보러 다니기는 편리한지 물어본다. 내가 사는 지방이 아닐 경우에는 택시를 집어 탄 뒤 운전사들에게 질문을 하기도 한다. 묻고 또 물어서 의문을 해결한 뒤에야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이 만드러 놓은 그럴듯한 시장 조사는 믿지 않는다. 언제나 스스로 조사를 해서 결론을 낼 뿐이다.

또 비평가들도 신통하게 보지 않는다. 비평가들이란 서로서로 영향을 주기 위해서 무언가 끄적거리 뿐이며, 유행에 따라 너무나 잘 변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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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p  나는 청소에 관해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고 매우 훌륭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차를 팔고 싶을 때 5달러를 들여 닦고 광을 내고 반질반질하게 만들면 400달러를 더 받을 수 있게 된다. 더러운 차를 팔려고 내놓은 사람은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차를 조금 더 좋게 보이게 하기란 아주 손쉬운 일이다.

우리는 복도를 다시 칠하고 마루를 깨끗이 닦았으며 특히 비어 있는 아파트는 더욱 청결히 유지했고 조경도 개선했다. 또 신시내티에서는 부동산 광고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때였지만 신문광고도 냈다.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평판이 점점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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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127p     이렇게 해서 나는 클럽에 가입이 허용되었고, 이것은 사회적으로 또 직업상으로 나에게 큰 전환기가 되었다. 나는 아리따운 미혼여성을 많이 만났지만, 그들은 아름답기는 했지만 대부분이 보통 수준의 대화도 이끌어 갈 수 없는 여성들이었다. 몇몇은 머릿속이 텅 비어 있었고, 다른 몇 명은 반쯤 미쳐 있었으며, 애완동물과 다름없었다. 그들의 세계에서는 화려함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레 클럽에 나가는 동안 나는 성공한 사람들과 그러고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도 만났다. 나는 밤마다 밖에 나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지만 그 역시 일의 연장이였다. 나는 뉴욕이라는 곳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배울 수 있었으며, 뜻하지 않게 사람을 만나 거래를 틀 수도 있었다. 남미에서 온 갑부들도 만났는데 이들은 나중에 트럼프 타워와 트럼프 플라자에서 가장 비싼 룸을 사들였다.




이렇게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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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


미움받을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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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에서 아주 분명한 목표를 제시했지.
행동의 목표로는 '자립할 것'과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이라는 두 가지를, 이러한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로는 '내게느 능력이 있다.'라는 의식을 갖는 것과 그로부터 '사람들은 내 친구다' 라는 의식을 갖는 것을 제시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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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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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제든, 어떤 환경에 있든 변할 수 있어. 자네가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네.    조금 불편하고 부자유스럽긴 해도, 지금의 생활양식에 익숙해져서 이대로 변하지 않고 사는 것이 더 편하니까. '이대로의 나'로 살아간다면 눈앞에 닥친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그리고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 경험을 통해 추측할 수 있어.

생활양식을 바꾸려고 할 때, 우리는 큰 '용기'가 있어야 하네.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이냐,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할 것이냐. 분명 자네는 후자를 택할 테지.


아들러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일세.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는 그저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 한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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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적으로 말해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일세.
자네가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는 것. 그것은 자네가 자유롭게 살고 있다는 증거이자 스스로의 방침에 따라 살고 있다는 증표일세. (다른 이의 기대에 맞추어 살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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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x , 자신의 주관에 따라 '나는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

행복이란 '공헌감을 가지면 그걸로 족할 걸세'










당신의 성공, 협상력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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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서 입수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협상 목적과 목표
  협상 대상 목록
  입장, 처지
  협상 전략
  예상되는 협상 전술
  협상 대안
  내부 이해관계자의 견제 여부
  시간 제약
  이 협상에 대한 의존도
  상대방 협상 대표와 수행자들의 개인적 정보(결정권, 성격, 이해력, 우선순위, 취미생활, 가정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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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관심을 갖고 상대방에게 일어나는 일에 주의를 기울여 좋은 일에는 함께 기뻐하고 나쁜 일에는 함께 슬퍼하며, 서로 위로와 방패막이 되어준다면 긴밀한 관계가 어렵지 않게 형성될 수 있다.
 특히 관계지향적 협상 문화의 성격이 비교적 강하게 나타나는 동양권에서는 유대관계 형서이 매우 중요하다.
협상 문화는 협상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쌍방의 일반적인 사항이나 개인적인 취미 또는 생각을 교환하면서 관계 형성을 한 다음 본 과제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협상 문화의 경향은 도양권에서 강하게 나타나며 협상 과정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고 영향력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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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p   협상 상대 또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협상에서 뭔가 얻어내려 하는 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마찬가지다. 서로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협상에 임하는 것이다. 협상 상대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협상의 목표를 높게 설정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설정한 협상 목표를 정당화하고 자신감에 찬 모습을 상대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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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p   양보를 하더라도 쉽게 해서는 안되고, 양보를 해야 할 상황이라면 되도록 적은 비용이 들면서 상대에게는 큰 가치가 될 수 있는 것을 양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양보를 하면서 '이번 양보가 우리에게 큰 부담이 되지만 쌍방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양보한다.'라고 양보의 정당한 이유를 밝힘으로써 협상 상대가 부담을 늒게 해야 한다. 만약 합당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우리가 양보를 고려해 일부러 높으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오해하게 되고 마땅히 받아야 할 양보를 받는것으로 생각해, 부담을 조금도 느끼지 않게 된다.

양보할 때는 천천히 하고, 양보의 이유를 분명히 밝힌다.는 계명을 항상 새기면서 협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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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당일 P사의 구매담당 임원과 과장이 공항으로 마중을 나와 명함을 교환하면서 인사말을 주고 받는 중에 P사 구매 담당 임원이 필자에게 'You look like a tough negotiator'라고 지나가가듯 말을 던지는 것이었다. 그 순간에는 별 다른 느낌이 없었는데 지나서 생각해보니 우리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려는 전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앞으로 있을 자신들과의 협상에서 너무 빡빡하게 굴지 말라는 말을 칭찬 비슷하게 돌려서 말한 것이다.













 



왓칭


97p.    세계적인 명연설가였던 미국의 존F.케네디 대통령은 대중연설이 계획된 전날은 잠자리에 들기 전 반디시 상상 속에서 연설을 하곤 했다. 머릿속으로 연단에 올라선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약 10분 동안 연설 내용을 쭉 훑어보는 것이다. 연설 내용뿐 아니라 연설 속의 상황도 세세하게 그렸다. 청중들이 환호하는 모습, 자신이 취해야 할 제스처, 미소, 목소리 톤까지 구체적으로 그렸다. 이것을 지겹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습하고 나면 떨리는 마음은 멀찌감치 달아나고 어서 빨리 연단에 서고 싶어 안달이 나기 마련이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그는 상상 속에 반드시 청중을 등장시켰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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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의 청중이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실험해보았다.

왓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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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이 들 때 투지나 의지로 억지로 덮어버리거나 저항하려 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억누를수록 더욱 거세게 일어나는 생각의 속성 때문이다. 덮어버리려거나 저항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냥 흘러가도록 내버려두는 게 훨씬 낫다. 앞으로 시험을 앞두고 마음이 불안하다면 조용히 이렇게 되뇌보라.
'만일 시험 칠 때 불안한 마음이 생기면, 무시하고 흘려보내면 되지 뭐!'

불안이 솟아오르는 순간 즉각, "if-then" 공식을 떠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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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성을 이끌어내는 가장 큰 힘은 동기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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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입사시험 면접관으로 들어갔던 적이 있다. 많은 지원자들 가운데 지금도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 그녀는 누가 봐도 외모가 많이 뒤진다는 평가를 받을 게 뻔했다. 면접관들의 아미그달라는 '저런 얼굴로 감히...' 라는 불쾌 신호를 켜두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당당하게 자신을 이렇게 소개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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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광고 - 아미그달라에 불쾌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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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극복 - 아미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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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예 퇴직을 장점으로 돌려놓기 - 아미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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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다른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보자.

왓칭



















대담한 미래2





중국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하려면 부의 불균형 분배가 좀 더 커져야 한고, 관료들의 부정부패가 더 드러나야 한다.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좀 더 높아져야 하고 중국 공산당의 통치 능력에 좀 더 틈이 벌어져야 한다. 시장 자유화가 더 커져야 하고 금융 개방이 더 필요하며 미국 대 중국 경제 공격이 본격화되어야 한다. 
 중국의 부동산 거품 붕괴 사태는 피할 수 없는 미래다 중국에서 부동산 거품 붕괴가 발생하는 것은 확실성의 영역에 속한다. 붕괴 사태는 빠르면 2~3년 후, 늦어도 5~6년 안에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중국은 정치적 변화로까지는 가지 않고, 새로운 경제 및 사회 시스템 구축의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대담한 미래2




유럽과 중국 경제는 1년 반에서 2년의 시차를 두고 미국의 호복 국면을 쫓아갈 것이다. 그래서 2015년부터는 한국 수출 기업의 매출이 더 좋아질 것이다. 무역수지도 계속 선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선방은 몇몇 기업에 국한된다. 


185p   틈새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미래를 객관적으로 예측하고 세상 변화를 통찰할 역량이 있어야 한다. 틈을 노릴 때는 작은 틈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타이밍이 중요하ㅏ. 이 두가지가 전략의 핵심이다.  한국은 '완충 지대'와 '위기 그 자체' 이 두가지 틈새에서 회생과 반격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2025~2035년 경에 본격적으로 열릴 세계적 세컨드 골디락스 시대에 좀 더 넓은 외교, 금융, 산업의 영토를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시아 대위기 후 중동의 플래트 건설이나 도시 건설 시장이 다시 열릴 것이다. 2020년 이후 아시아와 중동, 신흥국의 신도시 건설 시장이 재가동될 것이다. 위기 뒤에는 웰빙, 친환경, 에너지 절감, 고가품 소비, 홈쇼핑, 온라인쇼핑, 건강 외모 강조, 신흥 부자 중심의 대형 몰 소비가 지속될 것이다.



191p.   2016년 이후 형성될 미국이 이끄는 기술 거품은 본격적인 미래 신산업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될 것이다. 신산업이나 신기술은 기술 거품 현상을 쌍으로 가지고 있다. 즉, 첫번째 낙타봉에서는 기술 거품 붕괴가 일어나고, 두 번째 낙타봉에서 거품 붕괴 후 살아남은 신기술과 기업이 본격적으로 부를 창출하며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패턴을 알아야한다.



203p   2020년이면 자동차와 컴퓨터의 경계 파괴가 시작되고 가상과 현실의 경계 파괴도 가속화될 것이다. 스스로 경계 파괴를 주도하지 못하면 남이 경계를 파괴할 때 피해자가 된다. 남이 규정한 경계에 의해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영역이 없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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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은 '중앙은행의 화폐 사기' '과다한 지급요구수표 발행', '과도한 통화 승수' 과 같은 세가지가 있다. 이런 시스템에서 부자가 되려면 남들보다 먼저 신용대출을 받으면 된다.

부자들은 주로 M1, M2의 단계에서 신용 대출을 받는다. 일반인들은 총유동(M3/Lf) 단계 혹은 그 단계를 넘어서 금융의 핵폭탄인 파생상품의 단계에 진입한다. 앞으로 5년 내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담한 미래2





243p.  인플레이션에 대비하지 않으면, 금리 인상의 타격에 무방비로 노출된 개인은 소비여력 감소, 기업은 원가 상승의 위기에 급격하게 빠지게 될 것이다. 필자가 예측하기에 미국은 2015~2017년, 유럽은 2016~18년 사이가 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과 유럽은 인플레이션으로 전환되면서 곧바로 미래 기술과 셰일가스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분야에서 1차 거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아시아는 2~3년 후에 디플레이션에 빠지면서 2020년 무렵이 되야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할 가능성이 크다. 아시아가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하는 것을 계기로 2018~2023년 사이에 전 세계적 차원의 2차 거품이 크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면 상품가치는 올라가고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가장 먼저 빚을 낸 돈의 구매력이 제일 높기 때문에 가장 빨리 돈을 빌린 은행, 정부, 기업등이 그 돈으로 가장 먼저 상품과 실물자산(땅,건물,원자재)을 사들여 다시 높은 가격에 팔 수 있게 되어 큰 이득을 본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은 부의 불균형을 촉진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256p~259p    막대한 신용창조를 통해 자산거품을 일으킨 후 급작스런 통화량 축소를 통해 파산한 기업을 말도 안되는 헐값에 사들이는 일명 '양털 깍기, Fleecing of the flock' 라는 새로운 금융전쟁 방식이 탄생하였다.  금융자본가들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게 되었다. 첫재 화폐 발행과 국채를 연동하여 정부로부터 영원히 이자 이익을 얻는 것, 둘째 지급준비금 제도를 활용한 대부업으로 이자를 챙기는 것, 셋째 통화팽창과 수축의 주기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금융위기를 이용해 약간의 대추 원금과 이자의 손실은 있지만, 우량 자산을 말도 안 되는 헐값에 구매해 더욱 더 많은 부를 취하는 것이다.

 

자금이 성공적으로 조달되면, 해당 국가는 기초통화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신용팽창이 일어난다. 더불어 기술 유입도 병행하면서 생산과정의 혁신도 일어난다. 외국 자본의 유입을 촉진하고, 통화 공급량이 증가하게 된다. 이런 과정으로 자산시장에 엄청난 돈들이 흘러들어 가면 서서히 투기 열풍이 일어난ㄷ. 시간이 지나면서 투기 광풍은 국에 달하고, 대중의 광기라 불리는 거품의 꼭짓점에 도달한다. 이때 거품 붕괴로 인해 돈을 날릴까 걱정하는 일부 투자자들이 투신사에서 자금을 회수하면 곧바로 은행도 투자금 상환 독촉을 시작한다. 그러면 자금 여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투신사가 하나둘 자금 압박 위기에 빠지게 된다. 곧 몇몇 투신사가 파산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시장은 공포 국면으로 돌변한다. 대출 금리는 폭등하고 긴급 구제금융의 투입이 절박해진다. 금융계의 공멸을 막으려는 움직임도 긴박하게 진행된다. 살아남은 건전한 은행들도 큰 손실을 보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고객들이 계속해서 돈을 인출하기 시작하자 다가올 금융공황을 우려해 유가증권을 팔거나 우량 자산을 헐값에라도 매각해 현금 부족을 해소하려고 애를 쓴다. 당연히 자산 가격도 폭락하게 된다. 대부분의 은행은 대출할 여력이 없고 높은 이자를 요구한다.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지방정부도 몇 주 내에 파산할지 모르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자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개인과 기업의 담보물 가치가 하락하여 소비가 위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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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카, 에어비앤비 등의 앱이 계속해서 출현해 기존 산업의 경계를 파괴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우버에서 영감을 얻은 개발자들이 민간 조종사들의 비행기 중계 서비스인 에어풀러라는 서비스를 개발해 미국 연방항공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서비스가 승인을 받으면 일반인들도 민간 조종사들이 운행하는 경비행기나 개인 항공기의 남은 좌석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92p   경계 파괴는 업의 본질 파괴, 업의 본질을 재설정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건희 회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인력 훈련, 호텔사업은 장치 산업과 부동산 감각, 보험업은 사람을 모집하는 것, 증권업은 상담을 자하는 것, 시계는 패션 감각, 백화점은 부동산 감각, 백색가전은 조립 야산 역량, 반도체는 시간 관리 역량, 신용카드 사업은 채권관리(외상관리)가 핵심이라고 했다.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자기 회사가 하는 사업의 본질과 특성을 통찰하고 자신의 직급에 따라 적절한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 이는 미래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리 앞에 다가오는 미래는 기존 산업이든 미래 신산업이든 경계가 파괴도고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업의 본질에 큰 변화가 발생한다. 이를 간파하는 것이 사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열쇠다. 미래는 바꾸는 자와 바뀌는 자로 나뉠 것이다. 새로운 연결을 시도하고, 업의 본질을 바꾸는 자가 승리한다. 융복합에서 시작되어, 경계가 파괴된다.

마케팅의 천재라고 평가받는 세스 고딘은 연결이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지금 얼마만큼의 자산을 가지고 있으냐가 아니라 얼마나 과감해질 수 있느냐' 가 이 시대에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2020년에는 3D프린팅 기술이, 2030년에는 자동차,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기술이 핵심이 될 것이다. 2~4시간씩 자동차라는 공간에 의존해야하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마케팅공간이 될 것이다. 인간이 자동차 핸들에서 손을 떼는 순간 잠을 자고, 화장하고, 교육을 받고, 가상공간과 연결하고, 동영상을 보고, 쇼핑하고, 가상 여행, 게임을 하는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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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p    3D프린터를 대량으로 들여 놓은 공장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50세 이상의 근로자만으로 이런 공장을 운영할 수 있을것이므로.    선진국은 로봇이나 3D프린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공장으로 추세가 바뀌고, 후진국은 스마트 공장의 운영비용보다 적은 수준에서도 운영이 되는 제품만을 생산하는 쪽으로 기울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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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산업에서도 실제로 돈을 버는 것은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소재를 만드는 회사가 될 것이다. 결국, 신재생 에너지산업은 에너지 산업이 아니라 소재산업이나 제조업이라는 말이다. 미래 에너지산업은 제조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명심해야한다.

 

대담한 미래2




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는?

2015년 이후 세일가스 채굴을 늘리면서 석유화학 강국으로 발돋움할 기세다.
석유화학산업은 셰일오일, 셰일가스를 수입해 가공하는 데 필요한 투자부담이 만만치 않고, 당분간 매출과 영업이익감소를 피할 수 없다.

또한 G20 국가들의 고령사회로 진입하면 엄청난 수의 은퇴자가 양산된다. 그들은 연료 소비를 줄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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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가 먼저 세상에 일어날 그 변화가 되어야 한다.' - 간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라 앞으로의 일에 대해 예측한 이야기가 특히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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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함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가격보다 가치, 원가보다 매출 더이상 다른 법칙은 없다"

이 3가지 법칙으로 자료들을 설명하는데, 

이 법칙에서 벗어나는 기업이 있고,

법칙에 맞는 기업이라더라도 
몇 년 동안은 부진했던 이유를 설명하는 등 다른 이야기들을 구구절절한다.

한마디로 정리가 제대로 안되어있어서 읽기불편한책.
3가지 법칙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것 같으면, 여기에 더 집중해서 적어나가야지.

3가지 법칙 중, 첫번째인 
'품질, 고객 경험, 독특함 등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비가격적 가치의 창출에 집중하라.'는 특히 객관적이지 못해서 책 내용 전체가 주관적이라는 느낌에 추측성글로만 보인다.

하지만 매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함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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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투 잇!

업무차 해외를 방문할 때도 잠시라도 틈이 생기면 슈퍼마켓부터 달려가는 것이 습관이 되다시피 했다. 특히 선진국의 슈퍼마켓은 장차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요구하게 될 제품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상당히 중요한 정보창구였다.
그렇게 해서 경쟁업체들이 세척력 개선에 주력할 때 우리는 세척력 뿐 아니라 피부자극까지 최소화한 제품, 적은 양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 등을 꾸준히 내놓음으로써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다.




진심을 바탕으로 쌓아올린 신용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나를 IMF 경제위기를 겪으며 경험했다. 내가 요청하기도 전에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기업들이 있었다. ..... 나는 그들의 소박하고 성실한 품성에 그만 반해버리고 말았다. 하나같이 단순한 거래관계를 넘어 정을 나누고 싶게 만드는 모습이 있었고 나는 어느새 거래처 사장이 아닌 진정한 친구로 그들을 대하기 시작했다. 만날 때마다 소소한 가정사부터 개인적인 고민까지 나누지 못할 얘기가 없었고, 서로가 어려움에 처할 때면 누구보다 먼저 발 벗고 나서주는 사이로 발전했다. 생산물량이 많아 재고가 쌓일 때면 계약한 물량보다 더 많이 구매해주기도 하며 언제나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곤했다. 한일관계가 악화됐을 때도 "국가적인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까지 연결하지 말고 우리 관계를 계속 유지해나가자"고 먼저 제의해 올 정도였다.  그렇게 번번이 나를 감동시키곤 하던 일본의 거래처들이 IMF 경제위기 때 연 20~30%의 고금리로도 자금을 융통할 수 없던 당시 운영자금으로 쓰라며 연 3~4%의 낮은 이자로 엔화를 빌려주었고, 외화난을 겪고 있는 우리 처지를 생각해 외상으로 원료를 공급해주는가 하면 원료대금을 외화 대신 제품으로 받아가기도 했다.    단순히 신용만 쌓아온 거래관계였다면 타국의 기업을 위해 그처럼 적극적인 도움은 주지 못 했을 것이다. 서로 솔직하고 정직하게 대하며 배려할 줄 아는 진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기적 같은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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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빠른 시대에는 시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사장이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게 가장 위험하다.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아래로부터, 또는 밖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야 한다. \




남들이 다 알아듣는 정도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아닌 게 되고, 반대로 남들이 못 알아듣는 혁신 아이디어라면 자금을 따내기도, 전담팀을 꾸리기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니 CEO 가 아무리 '창의적인 혁신문화'를 외쳐도 여간해서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돌격대다. 존재 자체만으로 의미 있는 혁신전담팀을 만들어야 한다. 이 팀은 어떤 아이디어를 내도 비난 받지 않는 자율성과 독립성이 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사장이 혁신전담팀 활동에 회사의 미래가 걸려 있다며 힘을 실어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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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경영 노트 - 피터 드러커




지식 근로자와 이런 대화가 없으면, 그들은 조직에 필요하지 않으 사람이 된다.

이 조직에 대해 당신이 하고 샆운 말은 무엇인가?

우리가 진출하지 않은 사업 가운데 가능성이 있는 분야는 어디라고 보는가?

총체적으로 우리 조작에 대해.나에게서 듣고 싶은 것은.무엇인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내가 하는 일 가운데 당신의 목표달성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으면서 당신의 시간만 낭비하게 하는 일은 없는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사고가 방법
그가 무엇울 잘 했는가?
그럼, 앞으로 그가 잘 할 수 있는 것운 무엇인가?
자신의 강점알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그는 무엇울 배워야 하고 또 습득해야만 하는가?
만약 나에게 아들이나 딸이 있다면, 나는 내 자식을 이 사람 밑에서 일하게 할 것인가?  만약 그렇다면, 그 이유는?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이 방법은 강점에 초점울 맞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목표를 달성하는 최고경영자는 “이 사람을 내어줄 수 없다. 이 사람이 없으면 곤란하다 “  라는 말을 하는 상관이 있으면, 없어서눈 안 될 사람을 즉시 이동시켜야 한다.

두가지 이유중에 하나다.
1 무능력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일을 못하도록 차단당할 때만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
2 혼자서는 업무를 처리할 수 없는 무능항 상사를 보필하느라 능력 좋은 사원이 오용되는 경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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